현지 언론에 따르면, 넬슨(Nelson)에 거주하는 커스티 앤 헌터(Kursty Anne Hunter)씨는 어제(8일) 넬슨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지난 6개월간 소년과 주기적인 성관계를 가졌으며 7개월에 걸쳐 대마초를 공급했음을 시인했다.
소년의 부모는 이 여성의 신원을 공개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고, 지난 화요일 판사 토니 토랍(Tony Zohrab)씨가 이 요구를 받아들여 여성의 이름이 언론에 공개됐다.
헌터씨는 지난 2006년 말부터 소년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첫 만남 당시 소년에게 파티필과 알콜, 대마초등을 권하며 성관계를 유도했다. 그들을 일주일에 평균 3~4회 가량의 성관계를 주기적으로 가져왔으며, 소년의 부모가 휴가를 떠난 일주일간은 함께 거주하며 관계를 가져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이 소년이 지나친 대마초 흡연의 부작용으로 상담을 받게 되면서 드러났다. 그는 상담과정에서 헌터와의 관계를 고백했고 이 후 경찰 조사에서 모든 사실을 밝혔다.
헌터씨는 9월 21일에있을 최종 재판까지 구속상태로 조사중이다
copyright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