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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광고 부진..심각한 경영난 예상!!
지상파 방송 광고 부진..심각한 경영난 예상!!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09.0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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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최근 광고 부진으로 지상파 방송들이 한숨을 짓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어 손을 놓고 있다고 한다.
KBS는 32년 동안 2500원으로 묶여 있는 시청료를 단 돈 일원도 인상하지 못하고 있어 진퇴양난의 국면에 빠져 있는데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노조마저 언론단체들과 어울려 시청료 인상을 저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MBC는 황우석 줄기세포 폭로, 광우병 촛불시위 주도, 한미 FTA반대, 4대강 6m 주장 제기 등으로 이미지가 나빠져 기업들이 보도, 시사 등의 프로그램에는 일체 광고를 안주고 있어 기진맥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고 있다.
SBS는 워낙 긴축 경영에다가 노조의 파워가 오너의 말 한 마디면 쑥 들어가 버려 그럭저럭 버티고 있다는 것인데 특히 SBS의 강점은 무분별하게 인력을 뽑지 않아 인건비 측면에서 로스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1년만 가면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심각한 경영난으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그 순위를 보면 MBC→KBS→SBS라고 한다.
현재 이들 방송사의 유일한 대안은 이미지를 혁신하고 인건비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광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인데 이것은 노조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어 간단치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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