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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독서의 달에 ‘책과 8가지 만남’ 준비
서대문구, 독서의 달에 ‘책과 8가지 만남’ 준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9.0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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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페스티벌 '책으로.. 만나다' 7〜8일 독립공원서 열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8일 이틀간 제2회 서대문 북페스티벌 ‘책으로... 만나다’를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과의 만남, 책을 통한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만남의 시작, 사람, 오감, 아름다움, 즐거움, 내 책, 서대문, 숲 등 8개 테마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페스티벌 참여분위기를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책공연’과 ‘릴레이 저자 강연회’ 등 십여 차례의 사전 프로그램도 열린다.

7일 저녁 6시 메인행사로 개최되는 북콘서트 ‘아버지의 일기장’에서는 박재동 화백이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주고 책에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책표지가방, 나만의 독서대, 팝업북, 전래동화책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동화작가 이야기마당, 도서경매전, 청소년 문학인터뷰쇼도 눈길을 끈다.

홍은예술창작센터, ‘독서로 나누는 품앗이’, 청출어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독서커뮤니티도 참여해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어린이 책놀이, 인디북 전시 판매 등을 진행한다.

북페스티벌 현장에는 비치돼 있는 우수 도서를 여유롭게 읽을 수 있는 ‘책 읽는 숲속 쉼터’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이곳의 책을 북페스티벌 마지막에 추첨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기증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책을 매개로 작가와 독자, 도서관, 출판사, 동네서점 등이 만나 상생하고 온 가족이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문 북페스티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저자강연회, 북콘서트, 도서경매전, 청소년 문학인터뷰쇼 등에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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