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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얇아진 지갑’알뜰하게 추석 준비하자!
강동구, ‘얇아진 지갑’알뜰하게 추석 준비하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9.05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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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할인행사와 직거래장터 운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추석을 앞두고 각종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전통시장 할인행사와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마련해 알뜰한 추석준비를 돕는다.

전통시장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전통시장 이벤트행사』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암사종합시장, 둔촌역재래시장, 명일골목시장 등 9개 시장과 상점가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수용품 할인판매’, ‘공동마케팅 활동지원’, ‘주민참여 이벤트’, ‘시장특성별 맞춤형 행사’ 등 다양한 구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형마트 위주의 쇼핑에 길들여진 고객들이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들은 11일부터 4일간 12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청광장에서는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4개 시.군(이천시, 홍천군, 음성군, 진천군, 부여군, 청양군, 진안군, 곡성군, 완도군, 경산시, 영양군, 봉화군, 상주시, 거창군)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자매결연지에서 농민들이 땀흘러 생산한 대추, 밤, 배, 사과 등 과일류와 고추가루, 된장, 고추장 등 양념류를 비롯하여 건어물, 건강식품 등 지역 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저렴하게 판매하여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자매결연지역 농민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체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에도 기여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주민들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암사동 유적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운전자 차량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해줄 계획이다.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강동구협의회가 주관하고 구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가용 승용과 승합 RV차량, 기타 소형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강동구협의회 소속 정비사 30명이 참여한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엔진오일 등 각종오일,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 배터리, 등화장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점검 ▲각종 벨트, 계기판, 전기장치 점검 ▲자동차 실내 항균소독과 배출가스 점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리프트를 설치해 차량 하체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과 정비 상담을 위한 ‘자동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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