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G20 정상회의,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9.06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밀한 우호협력관계가 되기를 희망"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5일 콘스탄틴 궁전 내 양자회담장에서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계기에 5일 양자회담관에서 엔리코 레타(Enrico LETTA)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유럽 국가와의 양자 정상회담으로서, 양국 정상은 양국이 그간 정치․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또 내년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섬유·직물산업, 디자인․패션 등 창조경제 및 중소기업 협력, 대북정책 공조, 2014년 밀라노 개최 ASEM 정상회의 및 2015년 밀라노 박람회 등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후 유럽 국가와는 처음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고 하면서 최연소 장관도 역임하고 하원의원도 역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국민의 높은 희망을 받고 있는 레타 총리님과 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이탈리아는 긴밀한 우호협력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타 총리는 우선 “대통령님을 뵈어 기쁘다. 오늘 한-이탈리아 양자 관계 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에 대한 의견 교환을 희망한다. 내년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심화되기를 기대하며 대통령님의 이탈리아 방문을 초청한다“고 했으며, 박 대통령은 “초청에 감사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