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차 교섭서 성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현대차와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 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5차 교섭서 현대차와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임금 9만7000원(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지급,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주간 2교대제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100%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다.
또 수당 1인당 1만원 지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5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출연, 재래시장 상품권 100억원 상당 구입(1인당 20만원 지급) 등으로 의견을 모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영여건을 함께 극복하고 생산 및 품질 등 회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에 노사가 공감했다”며 “선진 노사문화 발전을 통해 고객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