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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둘째.넷째 목요일 ‘위생해충 방제의 날’ 운영
강서구, 둘째.넷째 목요일 ‘위생해충 방제의 날’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9.1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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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연무를 통한 합동 방제활동 전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생긴 고인 물, 빗물받이, 웅덩이 등에서 위생해충의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9월과 10월 둘째, 넷째 목요일을 ‘위생해충 합동 방제의 날’로 정하고 집중방제활동을 펼친다.

위생해충이란 인간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서 문제가 되는 해충류(모기, 파리, 진드기 등)로 인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해를 끼치며 주민건강을 위협한다.

행사를 위해 구는 보건소 방역팀, 20개 동 새마을 자율 방역단으로 구성된 합동방제반(22개반 66명)을 구성하고, 차량연막기․휴대용연막기․동력 분무기를 활용, 12일 첫 합동방제 활동에 나선다.

방제활동은 16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구분하여 방제활동을 펼친다.
16시부터 18시까지는 모기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공략, 성충이 되기전 유충 구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각 동 새마을자율방재단이 일제히 순찰을 돌며 정화조, 물웅덩이, 빗물받이 등 모기 서식지를 찾아 집중 구제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방제반은 유수지나 마곡지구 공사장 등 큰물이 고인 대형 서식지를 담당하여 처리한다.
18시부터 20시까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충에 대한 방제활동에 나선다.
수풀지대, 쓰레기장 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등의 취약지역을 도며 연막소독 및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방제활동과 더불어 모기 접근 차단하기, 쫓기, 흡혈막기 등 친환경 방제법을 알려주는 홍보물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고인물을 비우는 것만으로도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합동방제의 날이 위생해충 구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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