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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문화의 거리 곳곳 음악의 향기 솔솔~
강서구, 문화의 거리 곳곳 음악의 향기 솔솔~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9.1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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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가로공원길에서 15일 첫 거리음악회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동 가로공원길이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하는 것을 기념하는 첫 거리음악회를 15일 오후 5시부터 개최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문화의 거리 까치터널(화곡터널)쪽 삼거리 부근에 무대가 마련됐으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소찬휘, 조항조, 남궁옥분, 소승구, 신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기념쇼의 화려한 막을 연다.

화곡동 지역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마땅한 공연장소가 없었던 만큼, 구는 이곳에 상설공연장을 마련하고 첫 거리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화거리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명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가로공원길은 왕복2차선 도로와 중앙분리대(녹지) 폭 5미터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동안 공원도 아닌, 차도로써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지역을 양분화시키는 저해요인이었다. 따라서 구는 가로공원길 지하엔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은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는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화곡동 지역에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거리 2구간 지하의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의 주차장은 지난 8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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