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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조선일보의 정정보도 없자 결국 소송
채동욱, 조선일보의 정정보도 없자 결국 소송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9.13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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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식 의혹’ 유전자 검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채동욱 검찰총장의 정정보도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채동욱 총장이 조선일보에서 제기한 '혼외아들 의혹설'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했지만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채동욱 총장은 "빠른 시일 내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며"유전자 검사라도 할 용의가 있다"고 강력대응했다.

12일 조선일보의 정정보도가 없자 채동욱 총장은 대검찰청 구본선 대변인을 통해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조선일보가 제기한 의혹의 조속한 해소를 위하여 조정, 중재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동욱 총장은 특히 "보다 신속한 의혹 해소를 위하여 소송과는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대해 조선일보는 채동욱 총장이 유전자 검사에 나서기로 한 것은 다행이며,모든 조치를 강구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6일 조선일보는 "채동욱 총장이 10여년 간 한 여성과 혼외관계를 유지하면서 11세 아들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조선일보는 9일 후속보도를 통해 "학교의 기록에 아버지 이름이 '채동욱'으로 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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