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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공민지, '하루하루' 열창~시청자 사로잡아!
'맘마미아' 공민지, '하루하루' 열창~시청자 사로잡아!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3.09.1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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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댄스 아닌 가창력으로 주목 받다!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2NE1 공민지가 댄스가 아닌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한류 아이돌 특집'이 지난 15일 방송됐다. 이날 공민지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오디션 당시와 오랜 연습생 시절을 겪은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첫 오디션 당시 불렀던 곡을 듣고 싶다."는 박미선의 말에 말 없이 무대 위에 섰다. 이어, 타샤니(윤미래, 애니)의 '하루하루'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MC와 패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그대와의 추억이 있으니 하지만 깊은 허전함에~", "추억을 채울 수 없는 것" 등 윤미래의 소울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의 어머니는 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글썽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사진 제공= KBS 2TV '맘마미아' 캡처
공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YG에 들어갔다."며 "양현석 사장님이 2년이면 된다고 했는데 3년이 지나고 4년이 되도 데뷔를 안 시키더라. 2NE1 멤버들 중 내가 제일 연습기간이 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공민지의 어머니는 "내가 항상 민지에게 '넌 묵은지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며 "묵은지는 묵힐수록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민지한테 항상 묵은지라는 말을 했다."라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공민지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는데 가창력도 굉장하다", "춤 때문에 가창력이 상대적으로 빛을 못 본 듯", "공민지 파이팅"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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