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속 효능 동물, 한자리에 모인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에서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동의보감과 약재의 향기>특별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허준박물관 이외 분산 소장되어 있는 허준 관련 유물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전시작품은 허준박물관 소장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해 《신찬벽온방》 등 허준의 대표적 저서 367점과 동의보감 탕액편에 나오는 거북이, 해마 등 동물약재 100여점이다.
이 외에 동의보감 관련 현대도서 44점과 디지털 콘텐츠도 전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어른 800원, 청소년 500원이다.
단, 허준축제(10.12~13)기간 중에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5천원이다.
허준박물관 홈페이지(www.heojunmuseum.go.kr)를 통해 접수받으며, 1회당 40명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허준선생과 동의보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재조명 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다양한 서적과 유물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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