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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 제작 프로그램 10월1일 개편
MBN 보도 제작 프로그램 10월1일 개편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9.3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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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가을 개편을 맞은 MBN의 보도 프로그램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은 진행자의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앵커와 신선한 포맷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MBN 시사·보도 프로그램은 시청률 견인차이자 채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편을 맞아 앵커진도 교체됐다. ‘뉴스 공감’(평일 오전 9시30분)의 새 얼굴은 최중락-지수인 앵커다. 두 앵커는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와 이슈를 직접 연결하며 공정한 보도를 통해 시청자들의 신뢰를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날카로운 정치 평론과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평론가 고성국은 `시사 스페셜'(평일 오후 4시50분) 진행자로 발탁됐다. 오후 5시는 종합편성채널들간 시사 비평 프로그램의 경쟁이 치열한 격전지. 고성국 박사는 “심층적인 분석으로 정치의 흥미로운 이면을 드러내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은 `MBN 주말 뉴스' (주말 오후 7시40분)를 통해 오랜만에 종합뉴스 앵커로 복귀했다.

▲ 윤정수 유정현
정아영 아나운서와 진행하는 그는 25년간의 기자생활 경험을 되살려 관록 있는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통대로 현실정치에 기반한 정치 이슈에 대한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다. MBN 시사토크쇼 `두루치기'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던 그는 뉴스에서 시청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진행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김미화의 공감’을 진행하던 방송인 김미화는 MBN의 예능·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며 또 다시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이에 김미화는 “새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 아쉽지만, MBN측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내린 결정으로 현재 접점을 찾아가는 중이다. 제작 프로그램의 기획단계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예능인 김미화’의 모습을 되찾아 보겠다. 본연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부터는 MBN의 제작 프로그램들이 새 옷을 입었다.

최근 첫 전파를 탄 MBN 예능"'교양 프로그램은 초반 시선잡기에 성공하며 흥행을 예감케했다. 유정현 전 국회의원과 개그맨 윤정수가 공동 MC를 맡아 화제를 모은 `일생일대의 승부'(목요일 오후 9시)는 돈, 건강, 인간관계 등 3대 스트레스로 위기에 처해 있는 중년들에게 인생역전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솔루션 프로그램. 방송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위기의 중년들'의 고민과 도전을 진솔하게 담아내 호평받고 있다.

또 지난 27일 첫 전파를 탄 실종가족찾기 프로젝트 `휴먼르포 실종 후'(금요일 오후 9시)는 박나림 MBC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주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아내가 사라진 집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내가 사라졌다'(일요일 오후 11시)는 3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29일 정규 편성 됐다. 아내의 부재를 통해 남편이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MBN은 오는 10월과 11월 사이 `세대공감 토크쇼'와 `추억의 세시봉' `패자부활전' 등 신규 프로그램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 휴머니티에 기반한 예능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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