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치회관 이용 주민들의 감동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회관이 마을의 사랑방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공모 대상은 자치회관 운영 강사, 자원봉사자, 이용 경험 있는 모든 주민이다.
내용은 ▲자치회관의 운영과 자치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행사에서의 자원봉사 활동내용 ▲자치회관 이용 소감, 에피소드 사례 ▲자치회관 발전방향 제시 등이다.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원고(A4용지 2~3매)를 작성, 활동사진 1~2매 등을 첨부하여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이메일(juminjachi@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강서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체험 수기를 11월 중 심사하여, 다음 달 15일 30개 작품(최우수 1, 우수 3, 장려 6, 입선 20)을 선정,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 발표한다.
시상은 12월 5일 가질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올해 중 책자로 발간되 자치회관 홍보물로 활용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치회관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위주의 문화복지센터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마을공동체 체험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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