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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반의 반값 아파트 충분히 실현 가능"
문국현 "반의 반값 아파트 충분히 실현 가능"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9.22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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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아파트에 건설비리 없애고 땅값 안정시키면 가능"...
"'60억 스톡옵션' 보도, 사실 아니다" 발끈
▲     © 한강타임즈
독자 대선 행보 중인 문국현 후보는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반의 반값 아파트 공급’ 공약을 제시해 주목된다.

문 전 사장은 2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땅값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만 있다면 토지임대와 후분양을 결합하고 건설비리만 없애도 반의 반값 아파트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문 전 사장은 “현재 서울시가 장지지구에 후분양 하나만으로도 아파트값을 많이 낮췄다”며 “원가를 감안하면 건설비리를 없애고 땅값 상승 부담이 없을 경우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반의 반값 아파트를 20만호씩 5년간 공급하겠다”며 특히 “새로운 아파트는 1층에 보육과 여성들,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공간들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월간조선의 ‘60억대 스톡옵션을 받기 위해 대선 출마 시기를 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문 전 사장은 “사실이 아니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정면 부인했다.

그는 “회사를 그만두면서 오히려 그만한 액수의 스톡옵션과 연봉을 포기했다”며 “완전한 거짓말을 하는 걸 보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거나 아니면 일단 흡집을 내놓고 보자는 생각인 것 같다”고 분개했다.

문 전 사장은 “언론이 특정 정치권력을 지원하기 위해 상대방에 억지로 흠을 내는 건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며 “월간조선이 손해배상을 꽤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인터뷰 전문>

- 문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반의 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 매년 20만호 그리고 5년 동안 100만호 공급하겠다, 이렇게 발표하셨습니다. 정부도 어제 투기지역해제라든지 지방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놓기도 했는데 문 후보의 이런 주택정책 공약과 비교해서 정부의 추가후속대책들 보시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정부정책은 워낙 왔다갔다 하니까요 투기를 억제하겠다, 거품을 없애겠다 해놓고 다시 하는 수 없이 투기를 조장하는 것일까봐 걱정이고요 제가 얘기했던 반의 반값 아파트를 보면 수도권에서 대개 1750만원 내지 1800만원에 분양을 했었는데 후분양 하나만 하더라도 이미 1150만원으로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새로운 시장이 되고 난 다음에 수도권도 아닌 서울에서 장기동에서 1150에 분양을 했어요. 거기서 벌써 한 6백만원 이상이 떨어졌지 않습니까? 그리고 건설비리를 좀더 없애고 그러면 얼마까지 떨어질 수 있는가 하고 발표된 원가에 보면 800만원이 채 안되거든요. 그러니까 8백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반값이라는 것이고 그리고 앞으로 토지값의 투기를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실하면 국민들은 토지를 더 안 사게 된다. 왜 젊은 사람들이 굳이 땅값이 앞으로 오를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내릴 가능성만 되면 결국은 땅값을 부담 안하면 4백만원이면 된다, 그래 가지고 반의 반값을 20만호씩 5년간 하겠다는 건데 제 특징은 또 그 새로운 아파트는 1층에 보육과 어린아이들의 방과 후 교실이라든가 여성들이나 거기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이런 공간들이 함께 들어간다는 게 특징입니다.

- 그 동안 반값 아파트 공급방안을 제시한 의원들이 몇 분 계시는데 그 내용을 보면 토지임대형 환매조건부 아파트 역시 이런 내용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 그건 반만 내려가는 방법이고요 두 가지를 최소한 겸해야 됩니다. 후분양 그리고 정부가 하는 것은 원가공개도 되겠죠. 그리고 민간은 후분양, 그 다음 토지를 임대한다든가 외국에서 다 하고 있는 거죠. 그렇게 되면 두 개가 합쳐지면 반의 반값까지 내려가야 되는데 그런 경우 정부가 땅값은 절대 안 올라간다는 확신을 줘야 되겠죠.


- 다만 정부에서는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해서 지금 그 동안 나온 방법에 대해서는, 토지임대라든지 환매조건부 분양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처리를 보류하고 있는 상태인데 재정부담을 들어서 정부에선 보류하고 있거든요. 이런 점 등은 과감하게 풀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 그렇습니다. 정부가 재정문제 걱정하기 전에 부패나 비리 때문에 그 동안 평당 6,700만원을 수도권에서 소비자한테 억지로 안겼다는, 억지로 부담케 했다는 그것에 대한 반성을 먼저 보여야 됩니다. 그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나 함께 책임이 있습니다.

- 일부 언론보도 보니까 문국현 후보께선 지금 도곡동에 50평대 아파트에 사신다고 보도가 되고 있는데 도곡동이면 서울 바로 강남지역인데 말이죠. 여기 사시는 분이 서민을 위한 부동산 공약을 내놓는다는 게 이게 어울리는 거냐, 이런 지적도 일각에선 합니다만..


▶ 회사 옆에서 어떻게 보면 그 지역에서 사는 사람인데요 오히려 저희들처럼 모든 국제적인 또 사회적 역할이나 이런 걸 봐서 회사 근처에서 사는 게 당연한 거고요. 서민을 위한 정책이나 중산층을 위한 정책이 꼭 예를 들면 30평짜리에 살아야만 되는 건 아니라고 보고요 제가 사는 곳이 전용면적 40평인데 저는 그게 우리 국민들 평균 예를 들면 중산층 중년들이 많이 사는 데입니다. 저희들 사는 데 한 3600세대 사는데 저희들보다 큰 아파트가 거기 많이 있습니다.

- 그리고 또 하나 문 후보 관련해서 인터넷 상에서 거론되는 의혹이랄까 월간조선 보도인데 말이죠. 60억대 스톡옵션 받기 위해서 문 후보가 대선출마일을 조정했다, 이런 기사가 월간조선에 나왔고 아마 가처분 신청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완전한 거짓말을 하는 걸 보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거나 사주를 안 받았더라도 어떤 흠집을 우선 내놓고 나중에 보상은 하겠다, 이런 생각인가본데 나중에 보상해선 안 되죠. 그렇게 일부러 불가능한, 법으로 불가능한 것을 마치 시기조정이 가능한 것처럼 조작을 한다는 게 너무나 안타깝고요. 그래도 거대한 국민들이 그래도 많이 보는 신문의 자회사에서 나온 잡지인데 그런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불행한 일이죠. 한국언론이 어떤 정치권력의 지원을 위해서 상대방에 억지로 흠을 내는 건 참으로 불행한 것 같습니다.


- 해당언론사와 기자가 후속보도로 입증해 보이겠다, 이렇게 하던데 전혀..


▶ 네. 아마 가처분도 해야 되겠고 손해배상도 꽤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가처분도 분명 나올 걸로 본다?


▶ 가처분은 이미 신청했고요.


- 지금 60억대 스톡옵션 그 자체는 사실인가요?


▶ 그것도요 그렇게 줄 수가 없는 거죠. 우선 매년 4월달에 주는 건데 8월달에 줄 수도 없고 그 다음에 법적으로 의무 근무기간이 있는 사람이 그걸 그만 두고 나온다는데 스톡옵션이라는 건 오래 근무하라고 주는 건데 그만 두는 사람한테 그걸 줄 리가 하나도 없는 거고요. 다만 제가 2년 반 더 근무했더라면 워낙 아시아에서 중책을 맡고 미국의 회사인데 거기서 워낙 큰 일을 했기 때문에 제가 받을 수 있는 연봉을 그 정도 손해봤다는 건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봉과 그런 스톡옵션을 받을 걸 못 받고 나갔다는 건 이야기가 되고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대개는 6년 정도 더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까지 하면 엄청난 손해를 보고 나왔다, 그 말은 되지만 뭘 받고 나왔다는 건 정반대의 이야기입니다.

- 반대 이야기다? 비슷한 금액이라도 하더라도 앞뒤가 바뀌면 완전 반대가 된다, 그런 말씀입니까?


▶ 그러니까 받을 걸 계속 근무하면 당연히 받을 건데 나라일 한다고 도중에 혜택을 포기하고 나왔으니까 그게 연봉과 기타의 혜택들이거든요.

- 오히려 포기하고 나왔다, 그런 말씀이시죠?


▶ 그렇죠.

- 범여권 이야기 조금 여쭤 보겠습니다. 후보단일화가 12월 초순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을 문 후보가 내놓으신 적도 있습니다만 그런데 대통합민주신당 쪽 경선이 동원선거, 조직선거 여기에다 당권거래 의혹까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만 이 경선과정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글쎄요 한 쪽 당은 부패라든가 비리로 온 국민을 인질로 삼아갈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또 다른 한 당은 국민들한테 감동을 못 주고 계속 그런 잡음이 생기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 안타깝다 그 정도 평가만 하시겠습니까?

▶ 국민들이 보면 어디 하나 신뢰할 만한 당이 있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 손학규 후보가 어쨌든 이 와중에서 칩거에 들어가고 오늘 발표는 새로 한다고 합니다만 이런 상황들, 칩거에 들어가고 반발하는 이런 상황들, 손학규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뭐 그 분이 전에도 다른 당에서 한 번 그러셨기 때문에, 국민은 그 분은 또 늘 그럴 수 있지 않는 분인가 생각하지 뭐 그 이상 크게, 원래 그 분 성격이 그러시니까 그렇지 않겠는가, 또 뭔가 잘못 된 것이 있으면 고치려고도 한 거 아닌가, 이렇게 그냥 중립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양면을 다 보신다? 지금 나라가 신정아-변양균 스캔들로 아주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전 비서관 관련보도도 역시 여러 가지로 들썩이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아직 사과할 단계는 아니다,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 이 문제에 대한 문 후보 견해는 어떠십니까?


▶ 글쎄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이 그 정도로 그렇게 기강이 해이돼 있다라든가 그런 것에 대해서 정말 분한 마음을 갖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또 사과를 대신이라도 해야지 아무튼 정치공세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고 하겠으나 그러나 이게 가짜 학위 사건과 함께 국민들에게 실망을 크게 주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기강이 해이된 사람들이 좀 있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국민은 보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 못지 않게 수십 년에 걸쳐서 부정과 부패를 일삼은 또는 마피아적 특권세력이 적층권, 행정부 바깥에 더 많이 있기 때문에 국민은 이렇게 양쪽을 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러니까 그 한 부분도 문제이긴 하지만 더 큰 문제들이 외부에 있다는 것도 잘 봐라, 그 부분은 아무래도 한나라당이라든지 그런 것도 염두에 두신 것 같군요?


▶ 그렇습니다. 한 개인이 뭣하러 수백만평의 개인과 그 가족들이 엄청나게 많은, 한 가정이 우리나라에서 2천 평 이상 가지면 그건 특별한 거거든요. 그런데 2천 평의 몇 백배라든가 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이런 것을 소지하는 것 자체가 투기세력이고 우리 국민의 경제상 양극화와 빈곤을 초래하는 것이고 불필요한 국가적 낭비를 하는 그런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분들은 상습적으로 그런 일들을 해 왔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더큰 범죄라든가 기강이 해이되고 공직계엔 절대 나와선 안되는 사람들이죠.


- 2천 평이라면 그건 노 대통령을 말씀하십니까? 아니면..


▶ 아니 일반적으로 2천 평 안팎일 텐데 저는 다른 분 몇 십만평씩, 몇 백만평씩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여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서 무슨 국민을 위해 나서는지..

- 그런 부분은 이명박 후보를 말씀하시는 건데 그 일가, 형님이라든지..


▶ 그게 다 부정과 부패의 의혹이 있어서 자기네 당원이나 대의원한테는 50%도 못 받아서 사실상 패배된 거 아닙니까?

- 50% 못 받았다? 사실상 패배로 본다 그런 말씀입니가?


▶ 그렇죠.


-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지금 그렇지 않아도 대통합민주신당에서 특검 필요성 요구를 하고 있고 관련법안도 지금 제출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럼 그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사실은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자기네 당원의 50% 이상이 걱정을 한 것을 검증을 안 한다면 오히려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 정도 상습적으로 장기간에 대규모로 된 것에 대해서 검증을 안 한다면 앞으로 이 세상에 어떤 분을 검증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 추후 문국현 후보께선 이명박 후보의 검증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들어다 보시고 나서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 뭘 나서는 거죠? 저 자신이 검증을요? 제가 어떻게 검증할 방법이 있습니까? 이렇게 공공기관들이 해야지 저희들은 수단이 없지 않습니까?

- 나중에 후보단일화가 된다면 단일화 후보가 된다면 당연히 그 때는 하시겠군요?

▶ 단일화보다는 저는 어차피 국민후보로이렇게 발의되고 추대돼서 또 저도 동의해서 이렇게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화가 제 중심적으로 될 가능성이 많다고 이야기는 합니다만 저는 소위 말하는 범여권 그 쪽에 그렇게 뜻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국민 전체를 대표하고 과거를 구태를 다 청산하고 미래로 나가겠다는 그런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제를 추구하고 있으니까요 그 건에 대해서는 우선 국민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그 때 가서 제가 어떤 수단으로 그걸 검증할 수 있을는지 저희같은 사람들은 어떤 자료 같은 게 없지 않습니까? 조사권과 자료가 있는 분들이 해야될 것 같습니다.


- 그러면 현재로서는 범여권 후보단일화에 대해선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말씀입니까?


▶ 범여권이 아니라 국민 후보 쪽으로 그 분들이 합류해 오신다면 그건 뭐 당연히 가치와 비전이 같은 상태에서 오신다면 좋지만 가치관과 비전이 전혀 다르고 아직까지도 신자유주의를 믿고 있고 비정규직을 늘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같이 갈 수 없는 사람들이죠.


- 아파트 공약이 워낙 서민들하고 관련이 커서 하나 더 질문을 드리면 지금 지방은 상당히 어렵거든요?


▶ 그렇습니다. 그런 수요를 생각 안하고 업체들이 너무 본인들의 필요성에 의해서 밀어가지고요 그런 것은 앞으로 중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것을 정부가 자꾸 보상하는 식으로 간다라든가 그러면 안된다고 보고요 그러면 또다시 투기를 조장한다라든가 이런 쪽으로 가는 것은 더더욱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문국현 후보 오늘 말씀하신 공약대로 갈 경우 혹시 지방은 어렵기 때문에 그것이 더 어렵게 하는 작용이...

▶ 저는 꼭 그렇게 보지 않고 서울에 너무 투기성이 많고 건설비리라든가 지도층, 정치든 경제든 행정 쪽에서의 지도층 비리가 곳곳에 끼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어, 서울이 저 정도 비싸다면 하고 이런 많은 가수요들이 이 쪽에 몰려 있었거든요. 그런데 가수요가 없어지면 저는 지방에서 너무 건설업체들이 무리해서 우선 짓고 보자하는 것만 없어진다면 많이 개선되리라고 보고요 또 이번 기회에 임대주택이라든가 이런 것을 더 늘릴 수 있는 기회도 되기 때문에 너무 그렇게 우왕좌왕 정부의 행정지침이 투기억제에서 갑자기 투기를 조장하는 듯한 쪽으로 가는 것은 국민을 오히려 혼동시킬 거라고 봅니다.


- 조금 전에 제가 2천평 이야기를 추가로 드렸던 게 노 대통령 퇴임 후의 거처가 한 2,3천 평 된다고 해서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만...

▶ 그 2,3천 평하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2,30만평이나 2,3만평 하고는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그 정도 가지고 제가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그리고 남북정상회담 10월 초에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금 서해 북방한계선 NLL재설정에 관한 논의가 아마 될 것 같다. 북측에서 제기하면 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입니다만 이 NLL 재설정에 대한 입장은 어떠십니까?

▶ 지금 국민의 인식도 아주 중요하고요 국제적 인식도 아주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 NLL을 일종의 바다의 휴전선 개념으로 잡아서 영토개념이 있거든요. 또 국방상으로도 아주 중요한 요소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고 있는데 이걸 자꾸 어업 관계 쪽으로 보면서 이걸 자꾸 바꾸려고 그럴 때 국민들 상당 부분이 여기에 걱정을 많이 하리라고 봅니다. 이 경제적 어떤 정당성이 많이 있다 또 중국어민들의 불법어로를 방조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남측의 어로저지선이 훨씬 북상하는 것이 있어서 우리 남측 어민들한테 실질적인 혜택이 된다 하더라도 사실 국민들은 그걸 다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국민들과 국제적으로 가지고 잇는 인식을 같이 놓고서 검토해야 되고 그 다음에 그 어로상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별도로 좀 어업협정이라든가 이런 걸로 해결하는 것이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끝으로 이명박 후보가 최근에 마사지 봉사여성에 대한 발언이라든지 또 전북지사에 대해 말조심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는 발언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논란이 좀 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선 어떤 견해십니까?

▶ 그 쪽에는 전에 최 모 의원인가 하는 분도 참 어이없는 일을 했는데 여기 대통령 후보로 나선 분마저 그런 걸 늘 그런 생각이 배어있다가 행동에 배어있다 보니까 말로 자꾸 나오는 건데요 참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우리 사회에 그렇지 않아도 여성이 유리벽, 유리천장에 갇혀서 사회진출을 못하는데 그런 비하발언이라든가 그런 모욕적 발언을 하는 것은 참으로 옳지 않다고 봅니다.

- 오늘 문국현 대선후보 연결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와 주셔서.


▶ 네. 고맙습니다.
이지폴뉴스 이화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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