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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후죽순‘의류수거함’, 통째로 바꾼다.
강서구, 우후죽순‘의류수거함’, 통째로 바꾼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11.0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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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관리로 주민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향상 기대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헌 옷 처리할 때 많이 찾는 의류수거함. 도심 가운데 의류수거함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청이 나섰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택가 골목에 난립한 의류수거함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의류수거함은 옷을 모아 재활용 하자는 취지로 생겨났지만, 그 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불법으로 설치․운영되어 왔다. 특히 수거함 주변이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돼 인근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운영주체는 물론 규격과 디자인도 제각각이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신규 의류수거함
이에 구는 ‘재활용 의류수거함 관리계획’을 수립, 지역내 의류수거함을 전수조사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구는 5개월간의 정비활동으로 불법설치 의류수거함 1,700여개를 철거하고, 규격과 디자인이 통일된 수거함 900여개를 새롭게 제작, 현재 설치를 진행중이다.

수거함 관리는 공개모집과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강서구의류자원순환협회”가 맡는다. 협회는 관내 13개 장애인단체와 9개 보훈단체로 구성된 연합단체로 구의 의료수거함 관리협약에 따라 향후 2년간 수거함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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