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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2만2,000여평 재개발
금호동 2만2,000여평 재개발
  • 한국일보
  • 승인 2006.06.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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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99번지 일대 2만2,000여평이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28일 제12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금호동 2가 99번지 일대 2만2,800평 규모의 금호 제17ㆍ19 주택재개발 구역 지정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 구역은 앞으로 재개발 시 전체 면적의 81%인 1만 8,000평은 택지로, 나머지는 도로.공원 등 정비기반시설로 개발된다.

또 제2종 일반주거지역 2만 500여평이 3종 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용적률 230∼ 250% 범위 안에서 모두 1,546가구가 새로 들어설 수 있게 됐다.

공동위는 또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대 아현 제4구역 1만9,000평과 동작구 상도동 159의 1번지 일대 상도 제7구역 1만6,000평 등도 각각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 성북구 석관동 341의 16번지 일대 2만1,000평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공동위는 그러나 청계천 주변부 개발의 핵심지인 세운상가 4구역을 도시환경정비 구역 지정 변경안을 보류시켰다.

시 관계자는 “공동위 위원들이 4구역뿐 아니라 2, 3, 5구역 등 세운상가 도심재개발 구역 전체의 녹지 개발 계획을 함께 본 뒤 안건을 심의하자고 해 보류됐다”며 “세운상가 일대의 임대인 등에 대한 보상 및 이주대책 등이 종합적으로 판단된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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