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3천만원 투입해 11월 20일까지 시설 개선 공사
▲ 정비후 © 한강타임즈 |
상봉동 쌍굴다리 지하보도는 망우로와 지하철 상봉역 등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시설로 설치된 지 오랜 기간이 경과하여 페인트로 마감된 벽체와 천정의 도장이 떨어지며 탈색하였는가 하면 기존 조명등은 어둡고 돌출되고 콘크리트로 설치된 바닥은 부분적으로 패이고 닳아 열악한 보행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시정 요구 민원이 빈발해 왔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보도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 공사를 시행키로 하고 벽면은 대리석으로, 천정은 스텐인레스로, 콘크리트 바닥은 화강석으로, 조명등은 매립형의 고효율 형광등으로 각각 개선하는 한편, 조도와 시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 공사는 10월 5일부터 착공해 11월 20일 완공할 계획으로 공사기간 중 지하보도(굴다리)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므로 주민들은 인접한 상봉지하차도로 우회 통행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설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상봉동 쌍굴다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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