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역대 최장 순매수 행진이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1325조 8474억 원)에서 외국인보유액(439조 5533억 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33.15%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7년 7월 25일(33.2%)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대인것으로 밝혀졌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경우 올 8월 47.56%였던 외국인 보유 비중이 전날 49.30%로 커졌고 현대차는 같은 기간 44.43%에서 46.44%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외국인 보유 비중 확대가 장기화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제기되는데, 국제금융센터는‘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주식 순매수 점검’보고서를 통해 순매수 기조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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