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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공포의 '무릎차기' 기대하세요
최홍만, 공포의 '무릎차기' 기대하세요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9.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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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모 전, 3종류 방어법 강화

【제휴사=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최홍만이 29일 개최되는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16' 대회를 앞두고 정도회관 총본부에서 공개연습을 했다.

김태영과 함께 모습을 보인 최홍만은, 세부적인 움직임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스파링을 선보였으며 게리 굿리지와의 시합에서 잠깐 보였던 디펜스를 더욱더 갈고 닦았다고 했다.

 

▲ 정도회관 본부에서 연습중인 최홍만, copyright FEG Inc.

최홍만은 올 3월 마이티모의 강력한 라이트훅에 최초의 KO패를 맛봐야 했지만, 같은 실수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디펜스 연습을 철저히 반복했다. 특히 3종류의 방어법을 강화했다. 레프트 가드와 상대와의 거리 그리고 눈을.

22일 가진 호리 히라쿠와의 스파링에서도 최홍만은 왼쪽 턱을 의식적으로 가드, 게리 굿리지의 시합 전 부터 계속해 왔던 '강속구' 대책이 비약적으로 레벨업 된 것을 느낄 수 있다고 김태영씨는 전했다.

이날 최홍만은 디펜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라이트훅에 카운터 느낌을 합친 무릎차기는 위력적이었다. 마이티모가 부주의하게 치고 들어왔을 경우 지난번과는 정반대의 결말이 링 위에서 벌어질 수도 있음을 짐작케 한다.

최홍만은 "지난 시합의 일은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빨리 복수해서 잊고 싶다. 시합에서 목표는 무릎차기로 이기는 것이다. 이번 시합 테마는 무릎차기"라고 말했다.

마이티모 전에서 전율의 무릎차기를 '얼굴에다가 터뜨리는'것으로 설욕전을 다짐하는 최홍만의 이번 경기에 기대가 된다.



http://www.iculturenews.com
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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