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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의 'Merry Blue’s Mas'소극장 콘서트
한영애의 'Merry Blue’s Mas'소극장 콘서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11.1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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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거리마다 캐롤이 울려 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감에 들뜨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한편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감성적인 이들을 위해 한영애가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위트 있고 오붓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한영애의 <Merry Blue’s Mas>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장년 층의 아련한 추억과 정감이 서려있는 소극장 콘서트의 명소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외로운 사람들의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블루 크리스마스’에서 따온 ‘블루(Blue)’와, ‘외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이 애호하는 음악 장르라면 단연 ‘블루스(Blues)’!’라는 중의적인 위트가 담긴 <Merry Blue’s Mas-메리 블루’스마스>라는 타이틀로 이목을 끌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한영애가 ‘블루스’를 노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커다란 매력 외에도 팬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시도하는 한영애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통의 일환으로는 그 날의 공연 마다 관객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와 신청곡을 선보이는 ‘인터렉티브형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일 매일 색다른 콘서트를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예매자 전원에게는 한영애의 정성이 담긴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오랫동안 특유의 카리스마와 독특한 아우라로 '소리의 마녀'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자신만의 색깔이 강하게 표출되는 무대를 선보여왔던 한영애는, 지난 봄 단독 콘서트<Want you?>에서 ‘관객이 원하는 노래’를 중심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하는 등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해,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팬층이 객석을 가득 메우는 흔치 않은 풍경을 연출한 바 있다. 

이런 의미 있는 2013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그간 담아두었던 ‘팬들과의 못다한 이야기’를 긴밀하게 나누며 교감하는 파티 같은 콘서트가 될 한영애의 <Merry Blue’s Mas>는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뮤지션’으로서의 진정성 있는 그녀의 면모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감 없이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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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예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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