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50대 남성이 별거 중이던 아내와 딸, 처남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미국 피닉스 현지 언론들은 지난 12일 오후 피닉스의 한 가정집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총상을 입고 숨진 일가족 4명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애리조나주의 가정집에서 총성이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현지 시간 어제 오후.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참극이 벌어진 이후였다.
경찰은 집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50대 여성과 여성의 남동생, 또 10대 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집 옆 골목에서는 50대 남성의 시신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가정 불화로 부인과 별거중이던 남편 53살 마이클 샌더슨이 소지품을 챙기러 집에 온 아내 캐럴과 10대 딸, 처남 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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