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부산시는 원도심지역인 서구, 중구, 동구와 함께 ‘도시재생마을 창조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복도로의 조망 9경’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산복도로 조망 9경’ 선정사업은 지난 8월 사하구, 서구, 중구, 동구 등 산복도로를 낀 9개 구청으로부터 조망권 추천 신청을 받아 시작되었다. 이후 해당구청이 추천한 32개소에 대해 ‘뚜벅이조사단’이라는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 및 공무원과의 공동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9경을 선정하였다.
‘산복도로 조망 9경’은 △망양로 355번길의 ‘금수현의 음악살롱’ △천마산로 ‘한마음 행복센터’ △망양로 ‘이바구 공작소’, ‘유치환의 우체통’ △범일동 ‘증산공원’ △감천동 ‘하늘마루 전망대’ 등 9개소이다. 부산시는 이번 9경 선정으로 기존의 감천과 산복도로의 시설물들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을 모으는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산복마을 어르신들의 문화해설사 등 고용 창출 및 관광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9경을 연결하는 산복도로 투어버스 운행 및 각종 힐링여행 코스 개발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협의 및 조사단 자문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복도로 조망 9경’ 선정으로 감천문화마을과 산복도로 이바구길 등을 연계하는 산복도로 9경 코스를 개발하는 등 산복도로를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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