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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경·홍콩에 농수산물 무역사절단 파견
경상남도, 동경·홍콩에 농수산물 무역사절단 파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11.1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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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한 농수산물 중소기업 생산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하여 세계 최대 식품수입 시장인 일본과 농수산식품의 대부분을 수입의존하는 홍콩시장을 대상으로 조진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도내 농수산물 중소기업 16개사가 참가하는 무역사절단을 구성하여 오는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11월 19일 동경, 11월 21일 홍콩에서 현지바이어 100여 명과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참가하는 기업은 도내 농수산물 생산 수출 중소기업으로는 ㈜신광식품, 요산당, 경남무역(주), 녹산제다, 해서물산, ㈜대신물산, ㈜청해물산, 남해보물섬마늘(영), 꼬방시 푸드, ㈜경남무역, 남해섬흑마늘(주), 다오티푸드(영), 문산머쉬(영), 인산죽염촌(주), 남해군흑마늘(주), 알로에팜(영) 까지 16개사이다.

한류열풍과 한국식문화 확산, 유통망 확대노력에 힘입어 한국식품의 수요와 판매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지리적 잇점을 활용하여 국내 농산물 수출실적의 30%를 차지하는 수출시장 일본은 세계 최고의 고령화 저출산 국가로서 ‘건강’과 함께 ‘안전’과 ‘안심’이 최대의 화두로 이력추적제도 등 진입장벽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경남도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가격과 품질에서 선호되고 있고 경쟁력이 있어 수출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반환되어 중국에 편입된 1국가 2체제의 홍콩은 중국 및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중국으로 재수출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개무역도시이며 특히 농수산식품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여 ‘11년 186억불에 이르며 중국, 미국이 주요수입국으로 한국은 1.3%(244백만불)의 미미한 수준이다. 부유한 중국 여행객의 꾸준한 증가(’11년기준 2천4백만명)로 식품소비도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므로 금번 무역사절단을 통하여 경남산 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신규바이어를 확보하여 시장점유율을 2%(372백만불) 이상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 총괄단장으로 참가하는 경남도 조진래정무부지사는 “도내 농어업 산품 품질향상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하여 수출확대는 불가피하며 가까운 일본·중국시장 점유확대로 활로를 모색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하여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개월 전부터 경남 동경사무소와 아이피알포럼(주)을 통하여 참가업체 생산품의 현지 시장성 조사를 실시하고 바이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참가업체에 대하여는 편도항공료(1사1인)와 통역비의 50%, 바이어발굴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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