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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절기 대비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 지도’ 추진
제주도, 동절기 대비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 지도’ 추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3.11.1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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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잦은 기상변화, 연근해어선의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난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 지도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연안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인한 연근해어선 원거리 조업 증가, 조업중 어선화재,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등 어선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어선어업인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하여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 지도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어선 안전 조업 지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조△업전 선체정비(항해장비, 기관, 통신장비 등) 지도 및 홍보를 통한 해난사고 사전 예방 △동절기 난방용 전열제품(물히터 일명 ‘돼지꼬리’, 전기장판), 취사용 가스 등 사용요령 지도 및 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지도를 통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 보호 △조업 중 해난사고 발생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 어업인 지도 및 홍보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선박장비 수리전문업체 등이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를 방문 항해장비, 기관, 통신장비 등을 점검하는 어선안전점검 기동봉사단 운영으로 해난사고 사전예방 등이다.

한편, 올해 3/4분기까지 해난사고 현황은 90건으로 정비불량 35건, 항과실 51건, 기상악화 등 4건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도 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현황은 작년 동기 68건 대비 32%가 증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연근해어선의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 정착을 위한 안전조업지도 추진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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