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로 활동했던 김용민씨가 23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부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 씨는 어제 트위터 글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일부 사제들의 발언을 청와대가 비판한 것과 관련해, 부정선거로 당선되고도 반성은커녕 큰 소리를 치고 있다며 불법정권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하긴 그 애비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나 딸이나”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지난 총선에서 막말로 국민에게 불쾌한 기억을 남겼던 김 씨가 박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원색적 비난을 했다며 김 씨의 변하지 않은 정신상태와 추악한 입은 할 말을 잃게 한다고 맹비난했다.
민주당은 김 씨의 발언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