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호주 브리즈번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인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호주 언론은 이 여성이 어제 새벽 4시 30분쯤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한 위컴 공원에서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6주 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온 이 한국인 여성은 부산의 모 대학에 재학중인 반 모 씨로 브리즈번 도심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에도 반 씨가 새벽 3시 반쯤 청소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뒤 앨버트 스트리트 근처를 걸어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시드니 총영사관은 한국에 있는 반 씨의 부모가 내일쯤 호주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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