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재건축조합에 억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서울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장 최모씨를 수사하고 있다.
최 씨는 재건축사업이 안전 진단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자 설계사무소로부터 보증금 1억 원을 몰수한 뒤 조합으로 환수하지 않고 설계사무소에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2일 서울 둔촌동에 있는 재건축조합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서류를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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