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울 서초구청의 간부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조 국장을 오늘 오전 10시 소환해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 모자의 가족관계등록부를 무단 조회하고 열람한 경위와 관련 정보를 유출한 의혹 등을 조사했다.
조 국장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 모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고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가족부 조회가 적법 절차를 준수한 것인지와 국가기관이나 구청 직무와 무관한 인물이 관여해 '위장 열람'한 것인지 등을 추궁했다.
앞서 조 국장은 "가족부 열람은 지인의 부탁을 받고 한 것"이라면서 "부탁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검찰에서 밝히겠지만,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나 국정원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던 조 국장은 2003년부터 당시 행정1부시장이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 밑에서 3년간 일한 경력이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