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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1억 기부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 주고파"
양현석 1억 기부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 주고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12.02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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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세브란스 '드림 기프트' 1억 기부 '훈훈'

양현석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손잡고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는 '드림 기프트(DREAM GIFT)'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수장 양혁석도 1억원을 기부했다.

2일 YG에 따르며 자사 공익 캠페인 '위드(WITH)'를 통해 심장병 환자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YG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의 만남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원 교수는 YG 스태프의 도움으로 오랜 꿈이었던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 음반을 제작했고, 앨범을 선물 받은 지인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 꿈을 꾸게 하자며 3개월 만에 5000만원의 심장병환자 후원 기금을 모았다.

소식을 접한 양현석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도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개인적으로 1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드림 기프트'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YG 등은 이번 캠페인 개최를 기념해 지난 11월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에픽하이와 악동 뮤지션이 출연해 보다 많은 심장병 환자들에 희망을 전달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환자들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후원도 받는다. 자세한 후원 방법과 후원 결과는 YG WITH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yg-wit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슈퍼스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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