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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 몰리는 곳, 상가투자처로 제격
외국인 관광객들 몰리는 곳, 상가투자처로 제격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12.1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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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거리 ‘황금알 상권’ 부상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상가 투자자들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그들이 한국에서 쓰는 지출액도 커지면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거리의 상가 수입이 늘어나면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은 ‘7일 상권’이라 불릴 만큼 주중·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이 몰려 상가 투자 수익률도 무풍지대다.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지출액이 3000달러 이상인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2008년 7.4%에서 2012년 10.3%로 증가했다. 쇼핑 목적의 관광객 비중 역시 2007년 12.6%에서 2011년 35.5%로 급격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수가 가장 많은 명동의 경우 임대료가 크게 올랐다. FR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명동 메인입지의 평균 보증금 시세는 5억~20억원대였지만 올해 10월 기준 보증금은 8억~30억원으로 3억~10억원 뛰었다. 임대료는 6000만원가량 올라 지난해 6500만~2억원대였던 것이 올해는 71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일대 상가 분양 물량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 텐즈힐은 인근에 청계천과 동대문상가가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 직접 고정수요 1148가구와 1구역 1702가구, 3구역 2529가구 등 총 5379가구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의 트리플 역세권 중심에 입지하며 분당선과 가깝다. 1,2,3구역 중 가장 먼저 입점되며 입주 또한 2014년 2월로 수익회수가 빠르다.

최근 강남에는 명동 못지 않게 쇼핑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강남 신논현 ‘마에스트로’ 상가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9호선 연장 노선인 삼정역도 5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 건설이 시공하고 AM 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는 ‘강남역 와이즈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3호선 양재역을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상가다. 인근에 삼성타운·강남 파이낸스 센터·교보타워 등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기업·금융·컨설팅·IT기업이 자리한다. 회사보유분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계약금 10%, 중도금대출 40% 무이자로 입주 시까지 비용부담이 없다.

홍대 일대에서는 ‘홍대 유시티’ 상가가 분양 중에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며 홍대, 이대, 연대, 서강대, 명지대 등 5개 대학교의 재학생과 도심 직장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지하 2층 지상 3층 5개층 규모로 동교동 삼거리 유일의 신축 상가이다. 65%의 높은 전용률로 구성된다.

부동산개발 전문업체 케이엠씨산업은 서울 중구 남창동에 위치한 ‘대도키즈타운’상가를 분양중이다. 대도키즈타운이 위치한 곳은 하루 유동인구 10만명이 넘는 남대문시장 입구 회현역 상권이다. 지상1층~2층 규모로 238개 점포를 등기분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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