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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둔촌동역 일대 역세권 기능 강화
서울시, 둔촌동역 일대 역세권 기능 강화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12.1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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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동 428-5번지 일대 14만㎡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강동구 성내동 428-5번지 일대 14만㎡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곳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위치한 역세권 지역이다. 이곳은 천호·강동 지역 중심부와 올림픽 공원, 강동구청 행정타운 등이 가깝고, 동쪽으로 1만여가구 규모의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재건축 사업과 암사대교 개통 등으로 생활 편의 시설 수요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위원회는 이 같은 특성에 발맞춰 양재대로 변에 상업·업무시설을 적극 도입해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면부에는 먹거리 골목, 둔촌재래시장 정비를 통해 생활권 기능을 높이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둔촌동역 사거리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청소년 문화 공간, 자전거 주차장, 국공립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사회적 기업 지원 센터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둔촌동역 역세권 지역이 둔촌·성내 생활권의 보다 쾌적한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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