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서명 7만 명 육박
17일 포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의료 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 68,354명이 참여했다.
서명을 시작한 네티즌은 "연예인들이나 다른 이슈도 무시 못 하지만 솔직히 이번 의료민영화는 정말 우리의 삶이 걸린 문제입니다.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것입니까"라면서 "많은 서명 부탁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의료·고용·교육 등 분야의 규제개선 등을 담은 투자 활성화 대책을 확정했다.
이에 15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의료법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개·제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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