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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징계, 코레일 "노조 요구? 먼저 파업 끝내야"
철도파업 징계, 코레일 "노조 요구? 먼저 파업 끝내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12.1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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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업 주동자 145명 징계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철도파업 징계 착수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전국 주요 관할 경찰서에 고소된 노조 집행간부 191명 중 해고된 46명을 제외한 145명에 대해 징계 절차 착수를 위한 감사 출석요구서 발부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45명은 중징계 방침이 정해졌으며 나머지 파업 조합원에 대해서는 경중을 따져 인사조치, 경징계, 중징계로 나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직위해제 취소 등의 노조 요구는 먼저 파업을 끝내고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 코레일 측은 파업 후 열차 감축 운행 등으로 지금까지 77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노조 간부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 청구를 할 방침이다.

한편, 1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으로 철도파업에 참여했다가 복귀한 사람은 992명으로 파업 복귀율은 11.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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