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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탄원서 논란에 공식입장 발표
장미란 탄원서 논란에 공식입장 발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3.12.2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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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못한 불찰"
▲ '승승장구'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장미란 탄원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대한역도 연맹에 소속된 300여 명은 19일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의 변호인을 통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장미란을 비롯한 역도인들은 대한역도연맹 제40대 회장을 역임하는 류원기 회장을 위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이다.

류원기 회장은 '여대생 청부살해범' 윤모 씨의 남편으로 현재 회사자금 87억원을 빼돌리고 이중 2억5000만원을 아내의 입원비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논란이 일자 장미란은 21일 장미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은퇴 후 지난 10월 인천전국체전 당시 후배들 격려차 오랜만에 경기장에 방문했다. 당시 역도연맹 관계자가 회장님이 어려운 여건에 있는데 우리가 도움을 드려야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기에 서명을 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미란은 "서명 당시, 탄원서에 대한 내용은 없어 확인하지 못했다. 서명 명단을 봤을 때 연맹 임원들의 서명이 있었고, 역도인으로서 연맹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인 줄로만 알았다. 많이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미란은 "사회적으로 큰일인 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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