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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예매취소 테러 의혹...."파악 중"
'변호인' 예매취소 테러 의혹...."파악 중"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3.12.2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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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노무현 '부림사건' 영화 변호인 티켓 테러 영화 '변호인'이 대규모 예매 취소 사태를 겪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관계자들이 진상파악에 나섰다.
23일 영화계와 SNS 등에는 '변호인'이 최근 일부 극장에서 누군가 대규모 예매를 했다가 상영 직전 취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자신이 영화관 매니저로 근무 중이라며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 '변호인' 티켓을 대량 예매한 고객이 상영 전 환불하는 건수가 10여건 이상에 달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실제 영화관에서는 상영시간 20분 전까지 예매표를 환불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런 대규모 예매 취소 사례는 예매테러의 한 방식으로 암암리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변호인' 대규모 예매취소 티켓테러 논란에 홍보를 맡고 있는 퍼스트룩 측은 23일 한 매체를 통해 "배급사 측에서도 예매취소 사태에 대해 전달받은 것이 없다"며 "'변호인' 예매취소에 대한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사태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 영화 '변호인' 포스터
한편 '변호인'은 故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개봉 전 포털사이트의 '평점 테러'와 티켓 테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175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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