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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지도부, 조계사 은신 확인..경찰 검문검색 강화
철도노조 지도부, 조계사 은신 확인..경찰 검문검색 강화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3.12.25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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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최근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서 빠져나온 철도노조 지도부 가운데 일부가 불교 조계종의 대표 사찰인 조계사로 은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이곳에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 4명이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어젯밤 9시쯤 철도노조간부 4명이 차량을 타고 조계사 안으로 들어온 것 같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이들은 어제 밤 늦게까지 종단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조계사 대웅전 옆 건물인 극락전에서 취침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조계종 측은 일단 노조원들을 강제로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경찰은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조계종과 조계사측은 경찰의 강제 검거에 대비해 종단 관계자들을 주변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상황이다.
경찰도 한 개 중대 100여명을 투입해조계사를 막고 드나드는 사람들을 상대로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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