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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채용 '코레일 퇴직자 우대할 방침'
코레일 채용 '코레일 퇴직자 우대할 방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3.12.2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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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대체인력 660명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코레일의 채용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코레일 측은 철도파업 장기화로 인한 열차 운행 차질을 줄이기 위해 660명의 대체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최종 공고에 따르면 사무영업분야(열차 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3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빠른 업무 투입을 위해 코레일 퇴직자와 올해 말 퇴직 예정자,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 운전면허 소지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채용 접수는 26일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계속 이뤄지며, 코레일은 지원자 가운데 적격자를 뽑아 실무교육을 진행한 뒤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코레일 채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코레일 채용 충격적이다", "코레일 채용, 너무하는 것 같아", "코레일 채용 정말 실망이야", "누군가는 또 살기위해 저길 지원할겁니다. 그러면서 지원서를 내는 마음이 더럽게 안좋을 겁니다. 기간제일게 뻔한데 그래도 지원할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채널A 뉴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조계사에 26일 오후 2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조계사를 찾아가 파업을 주도하는 노조 집행부를 직접 만나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노조원 4명이 24일 밤부터 조계사 극락전 2층에 머물고 있다. 이에 경찰은 조계사 일대에 3개 중대 250명의 경력을 배치해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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