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천사 '코니 텔벗' 2집 발매

5년 만에 2집 음반 발매!! 내년 내한공연 계획도

[한강타임즈] ‘Over the Rainbow’ 노래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코니 텔벗이 폭풍 성장한 가창력으로 부른 새 음반으로 5년 만에 돌아왔다.

코니 텔벗은 6세의 나이로 영국의 Britain’s got Talent 프로그램에서 폴 포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후 첫 앨범이 20만장이 넘게 팔리며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국내에서도 코니 텔벗의 데뷔앨범이 1년간 팝차트 1위를 차지하며 3만장이 넘게 판매되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음악 애호가는 물론 아이들 선물용 구매가 많았고 영어학원, 유치원 등에서도 영어 교재로 크게 각광을 받은 덕택이다.

5년만의 새 음반 <Beautiful world>발매, 가창력도 폭풍성장
이번 앨범에서 코니 텔벗은 브루노 마스의 <Count on Me>를 시작으로 <Amazing Grace> 비틀즈의 <Let it Be> <Imagine>,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등 올드 팝의 명곡과 최신 팝 명곡 13곡을 불렀는데 특히 코니 텔벗이 직접 가사를 쓴 <Beautiful World>도 수록되어 눈길을 끈다. 많은 그래미상 수상작을 냈던 프로듀서 Kipper와 Phil Taylor가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훨씬 성숙해진 코니의 곡 해석과 가창력으로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짝 노래신동이 아닌 끊임 없는 인기의 유투브 스타로

코니 텔벗은 데뷔 후 5년 만에 새 음반을 냈지만 유투브에서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Adele의 <Someone like you>를 부른 영상이 1,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피아노를 배운지 10주 만에 자신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같은 곡을 부른 영상은 14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Rolling in the deep>을 부른 영상은 2년간 3,0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코니는 자신이 부른 노래를 youtube에 꾸준하게 올려 팬들이 성장하는 코니의 모습을 보며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 온 것이다. 한국의 팬 카페도 데뷔 후 5년이 지나도 꾸준하게 게시물이 올라오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도 한국공식 팬페이지가 개설되기도 했다.

2014년 아시아투어 콘서트 계획 내한 예정

코니 텔벗의 인기는 한국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를 위해 노래를 불렀고, 할머니가 암으로 돌아 가시자 매일 노래를 불러드려 엄마의 우울증을 낫게 했다는 코니의 이야기는 코니의 노래만큼이나 아시아인들을 감동시켰고 내년에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 대만,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투어 콘서트 계획으로 이어졌다. 이에 맞춰 내한 공연도 논의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