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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9년만의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양파, 9년만의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11.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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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넘치는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 압도

가수 양파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 ‘SHOW,SHOW,SHOW’에 6000여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파는 ‘발라드의 여왕’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댄스 실력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서 양파는 ‘라이브의 여왕’답게 총 20곡을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3.5집 앨범의 수록곡 ‘다 알아요’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올린 양파는 자신의 예전 히트곡 ‘애이불비(愛易不悲)’, ‘A’ddio’, ‘애송이의 사랑’ 뿐만 아니라 ‘사랑, 그게 뭔데…’, ‘그대를 알고’, ‘Marry me’ 등 이번 5집 앨범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특히 ‘Forever with you(천사의 시)’는 발라드인 원곡을 댄스 곡으로 편곡하여 발라드에서 느낄 수 있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더불어 댄스의 신나는 리듬을 가진 새로운 느낌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 © 한강타임즈
▲ © 한강타임즈 양파의 히트곡 외에도 5집 앨범 컴백 당시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던 ‘Listen(리슨)’을 열창하며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으며,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를 열창해, 여전히 그의 가창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또한 락커 변신의 일환으로 ‘It’s my life(잇츠 마이 라이프)’, ‘Basket case(바스켓 케이스)’, ‘Smells like teen spirit(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 등의 곡을 불러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공연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양파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쇼,쇼,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파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열창의 라이브는 물론이거니와 기타의 반주에 맞춘 댄서의 열정적인 플라멩고, 브라질의 전통악기 ‘베링바우’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의상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양파의 콘서트에는 화려한 게스트들도 눈길을 끌었다. MC몽, 크라운제이가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다이나믹 듀오는 양일간 출연하여 힙합의 열정적인 무대로 객석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25일 콘서트에서는 양파의 숨은 댄스를 자랑하는 ‘텔미’ 무대를 선보이던 중 후배가수 원더걸스가 깜짝 등장하며 양파와 공동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양파는 이번 ‘텔미’ 댄스를 위해 한달 간 연습을 했다는 말과 함께 후배가수 원더걸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화기애애한 무대를 선보였다.
▲ © 한강타임즈
▲ © 한강타임즈 양파의 ‘텔미’는 콘서트가 끝난 이후에도 일부 관객이 핸드폰 등으로 찍은 ‘직캠’(직접 찍은 캠코더 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장악했으며, ‘양파’와 ‘양파 텔미’가 검색어 순위를 다투며 양파 콘서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 © 한강타임즈
▲     © 한강타임즈
양파는 9년 만에 갖는 콘서트인 만큼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과 함께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포스 넘치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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