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0억 예산 편성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노무현센터 건립을 위한 지원금이 편성됐다.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예산에 노무현센터 건립을 위해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금' 4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노무현센터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40억 원을 확보했기에 이르면 연내 부지매입 등 사업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정부 지원으로 165억 원, 모금 등으로 385억 원을 각각 조달해 노무현센터 건립을 위한 목표 예산인 550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노무현센터는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의거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개년 사업으로 계획됐으나 이명박 정부 때인 2010~2011년 85억원이 지급된 후 지난 2012년, 2013년 예산을 배정받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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