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정상헌 "처형 살해 후 암매장, 죄질이 나쁘다"
정상헌 "처형 살해 후 암매장, 죄질이 나쁘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1.10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징역 25년 선고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정상헌 전 프로농구 선수가 처형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7월 3일 경기경찰청은 지난 6월 26일 아내의 쌍둥이 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정상헌을 체포했다.

정상헌은 자신의 처형 최모 씨를 경기도 화성시에서 살해한 뒤 경기도 오산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헌은 조사에서 평소 최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상헌이 지목한 장소에서 최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피고인은 처형인 피해자를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차량에 싣고 다니다가 공터에 암매장해 죄질이 극히 나쁘다. 특히 범행 후 수사기관에서 부인의 사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허위진술하면서 살인의 책임을 부인에게 전가한 점, 이 사건으로 유족들이 강력한 처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정상헌 사진=보도화면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