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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에서 호감女 사로잡는 ‘연애 비법’ 10選
맞선에서 호감女 사로잡는 ‘연애 비법’ 10選
  • 한강타임즈
  • 승인 2008.02.0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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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우리 주변에는 외모, 학력, 직업, 가정환경 등에 아무런 손색이 없는 멀쩡한 남성이 평생 여자 친구 하나 제대로 못 사겨보는 숙맥이 있는가 하면, 내 세울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여성이 늘 멋쟁이  애인을 곁에 두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보면 살아가면서 이성을 다루는 것만큼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이 없다. 더욱 난감한 것은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사실. 따라서 연애에 눈을 제대로 뜨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이성관계의 성패가 좌우되기 십상이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가 번역 출간한 [만남이 쉽다 데이트가 즐겁다]라는 책은 솔로탈출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아주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준다. 결혼정보업체의 대표가 쓰고, 또 번역했기 때문에 이성관계의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 :




비법 1 : ‘이렇게 잘 해주는 남자는 당신뿐’이라는 느낌을 주라!

처음 만난 여성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느꼈다면 지금까지 어떤 남자에게서도 느끼지 못했을 정도의 호의를 베풀어라. 감동하여 거의 까무라칠 정도로... 여성은 어느 정도 받아야 되돌려주는 속성이 있다. 당신이 준 호의에 비례해서 그녀의 호감도도 높아질 것이다.




비법 2 : 호감 표시는 약간 오버하라!

“처음 만난 사람과 이렇게 즐거운 시간은 생전 처음이에요!”

“나를 한 눈에 이렇게 뿅 가게 한 사람은 미팅 역사상 처음이네요!”

이 한마디 못하여 다시 만나기 힘든 상대를 놓칠지 모른다면 이 정도 과장쯤 못할 것 없을 것이다.




비법 3 : 진심이 느껴져야 마음의 문이 열린다!

미인으로부터 데이트 제의를 받은 남자와 멋진 남자로부터 데이트 제의를 받은 여자... 남녀간에 무엇이 다를까?! 남자는 교제 자체가 즐거울 뿐이지만 여자는 혹시 교제가 잘못 될 경우 입게 될 상처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손아귀에 들어왔다면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여성이 경계심을 풀기만 하면 그 다음 단계부터는 일사천리!




비법 4 : 상대의 말에 공감을 표하라!

상대에게 호감을 사고자 할 때는 서로 뜻이 통하는 부분에서 공감을 적극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공감이란 곧 마음이 통한다는 의미이기 때문. 공감표시의 가장 쉬운 방법은 맞장구이다. “맞아요”, “정말 그렇죠!”, “어머, OO씨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등등




비법 5 : 비장의 카드는 꼭꼭 숨겨 놓아라!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주고 싶거나 분위기있는 집에서의 맛있는 식사, 멋진 선물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절대 발설치 마라. 김이 샌다. 비장의 카드를 끄집어 낸 다음에는 이런 코멘트도 잊지말 것. “언젠가 정말 좋아하는 애인이 생기면 꼭 같이 오고싶었던 곳이야...”, “이집에서 식사를 하면 평생 한솥밥을 먹게 되는 전통이 있데...” 등등 긴가민가하면서도 한 발짝 두 발짝 다가오게 된다.




비법 6 : 콤플렉스를 터놓으면 4가지 이점이 생긴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창피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솔직하게 공개하라. 우리가 못생긴 개그맨에게서 친숙함을 느끼듯 콤플렉스를 있는 그대로 터놓으면 다음과 같은 4가지의 플러스 요인을 얻게 된다.

-정직하고 안심해도 되겠다는 믿음을 준다.

-대범하고 아량이 있다는 모습으로 비친다.

-여성이 우위에 설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콤플렉스 이외의 부분에는 자신이 있어 보인다.




비법 7 : 자존심은 일단 벽장 속에 꼭꼭 가둬두라!

“당신의 전화,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눈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단 한시도 당신의 모습이 떠나지 않아요...”. 자존심 때문에 둘 사이에 벽을 쳐놓고서야 어찌 진도가 나가길 기대하겠는가...!!




비법 8 : 분위기있는 식사로 사랑의 배를 채워라!

식사야 말로 인간의 미각, 시각, 후각, 청각 등을 총 동원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인간은 특히 미각이 발달된 동물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에서 나누는 대화는 그 자체가 음악이요, 시요, 사랑의 찬가가 될 수 있다. 절대 식사를 대충 떼우지 마라!




비법 9 : 첫 이미지 형성은 의상이 좌우!

예로부터 사람의 평가는 身言書判(신언서판)이라고 했다. 즉 겉모습이 첫째요, 그 다음은 말이요, 셋째는 글이다.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인 겉모습을 결정하는 데는 뭐니뭐니해도 복장, 의상이 으뜸이다. 패션감각이 뛰어나 멋쟁이가 되면 좋겠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는 적어도 촌티가 나는 등 마이너스 요인만이라도 최소화할 것!




비법 10 : ‘실례가 아니라면...’ 본심을 파악하라!

처음 만난 여성들은 남성의 선심에 대해 인사치레나 체면치레 상 본심과 다른 반응을 보일 때가 있다. 이때 액면 그대로 믿고 행동했다가는 센스없는 남자로 찍히기 안성맞춤.

“집까지 바래다 드리겠습니다”는 제의에 “그냥 혼자 갈께요”라고 여성이 대답했을 때 “그럼 그렇게 하세요”라고 해버리면 다시 만날 기회는 결코 오지 않는다. 또 식사를 한 후 여성이 “식사비는 제가 낼께요”라고 할 때도 마찬가지. 이럴 경우 “실례가 아니라면 바래다 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제가 내겠습니다”라고 본심을 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여성이 진심으로 거절할 경우에는 절대 무리하게 물고 늘어지지 말지어다. 스토커로 오인받기 십상.




[만남이 쉽다 데이트가 즐겁다]의 역자인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주변에서 조건이나 사람은 멀쩡한데 왠지 믿음이 가지 않더라’거나 ‘말하는 게 재수 없더라’라는 등의 얘기를 흔히 듣습니다”라며 “처음 만나는 이성간에는 매우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점이 많아서 사소한 일로 호감과 악감이 갈리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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