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문을 열게 되는 서울국제고 기공식에 김충용 종로구청장,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국회의원이 첫삽을 뜨고 있다     ©정기안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1일 오후 4시 종로구 명륜동 국제고 부지에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국회의원, 김충용 종로구청장과 학교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국제고등학교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08년 3월 문을 열게 되는 국제고는 옛 혜화초등학교 자리에 총사업비 28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6310평에 지하1층, 지상 5층으로 신축되며, 교과교실, 정보도서관, 컨벤션센터, 어학실습실 중심 학교시설이 들어선다.
 
공립특수목적고인 서울국제고는 2007년 10월경 신입생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울시 소재 중학교에서 학교당 5명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을계획이다. 선발 방식으로는 학교장 추천을 기본으로 면접을 보거나 추첨을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있다고 한다.
 
서울 국제고는  200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국제감각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학교로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강의한다.
 
종로구는 이번 “서울 최초의 특수목적 고등학교 설립으로 국제화시대 국제감각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함은 물론 교육1등구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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