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주의 요구'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주의 요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1.2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주 동안 173건 발생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알약은 설을 앞두고 더욱 기승을 부릴 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자사의 모바일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로 신고된 이슈별 스미싱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주소지변경 택배' 키워드가 포함된 스미싱의 신고 건수가 9293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4년' 스미싱이 455건을 차지했다.

또 지난 8일 금융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카드사 정보유출' 관련 스미싱이 새롭게 등장했다. 무려 2주 동안 173건의 신고를 기록했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본부장은 “스미싱은 사회공학적 기법을 활용한 공격으로 사용자를 현혹시키는 이슈에 매우 민감하다”며 “새해를 맞아 피해 사례와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니 예방 수칙을 숙지하는 등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국민은행은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고객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라는 등의 카드사 사칭 메시지(Push알림, SMS등)를 발송하여, 은행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금융사기가 예상된다고 당부했다.

이에 각종 메시지를 통해 보안카드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의 중요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금융 사기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의심되는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 발견시,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경찰청(☎ 112) 또는 해당 금융회사로 즉시 신고하야 한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 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 발생 또는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금융사기 수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