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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여직원 횡령 사실 자체 내부 감사 중 적발
포스코건설 여직원 횡령 사실 자체 내부 감사 중 적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1.23 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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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공사현장에서 30억 꿀꺽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포스코건설 여직원의 공금 횡령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포스코건설은 안양 하수처리장 공사현장에서 경리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경리직원이 30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전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여직원 A씨가 허위전표를 발행하는 수법 등으로 30억원가량을 횡령, 사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포스코건설은 연말정산을 위해 자체 내부 감사를 하던 도중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A씨가 근로자 숙소 임차보증금 등을 과다청구하는 수법으로 대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감사팀은 A씨의 횡령 동기, 횡경기간, 횡령자금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고 내부 감사가 끝나는대로 수사기관에 고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포스코건설 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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