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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 테러, 성지순례 중 사망
이집트 폭탄 테러, 성지순례 중 사망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2.1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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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한국인 표적 아닌듯"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이집트 폭탄 테러로 한국인이 사망했다.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이스라엘 진입 타바 국경에서 진천중앙교회 신도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폭탄 테러를 당했다.

이에 한국인 3명이 사망하고 이집트인 버스 운전기사와 폭탄 테러범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앙교회측은 17일 폭탄 테러에 희생된 피해자 가족들과 교회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최규섭 중앙교회 부목사는 "피해자 가족들과 교회에서 대책을 모의하고 있다"며 "현지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언론에서 알려진 것 이상의 특별한 상황을 알고 있진 않다"고 전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집트 카이로 주재관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 조치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번 테러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했거나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저질러진 것이라기보다는 임시정부 측에 반감을 품은 세력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지순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집트 폭탄 테러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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