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분석"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수도권 주거비용이 자가보다 월세가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월세 세입자의 주거비용이 자가 보유자 주거비용을 넘어섰다고 한다.
수도권 주거비용은 지난해 4월부터 자가 주거비용 수치를 역전해 10월에는 월세 2.99%, 자가 2.59%로 격차가 0.4%포인트까지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급격한 월세 상승과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크레디트스위스는 "전셋값이 상승하고 전세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 같은 월세 주거비용 상승은 자가 구입을 고려하는 세입자를 늘리는 상당한 동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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