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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나서
강서구,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나서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4.02.2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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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포장층의 균열, 파손 및 지반침하 현상 등 살펴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도로가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항목은 ▲교량 상판, 교대ㆍ교각 이상 여부 ▲도로 포장면 균열, 침하 파손 여부 ▲도로구조물 지반 침하ㆍ동공ㆍ부식 여부 ▲동절 기간중 도로(굴착)공사 구간 침하 여부 등 시설별로 작성된 점검표를 활용, 점검항목에 따라 집중적으로 살핀다.

구는 다음달 21일까지 해빙기 대비 도로ㆍ도로시설물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반을 공무원, 굴착감리원, 외부전문가 등 19명 구성, 관내 도로 334km와 보도 44.3km, 교량, 보도육교, 방음벽 등 도로시설물 27개소에 대한 구간을 순찰하며 꼼꼼히 점검에 나선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형공사장, 재난위험시설, 중점관리시설 주변 도로 등을 순찰하면서 균열여부,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구는 다음달 21일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도로유지보수반을 활용 즉시현장 조치하고, 불량정도가 심할 경우 전문 정비업체에 작업을 지시하여 보수ㆍ보강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합동점검 이후에도 수시점검을 통해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찰과 사전예방이 최선이다.”며 “취약한 도로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대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로과(☏2600-64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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