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상봉 이틀째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구급차 상봉 조기 귀환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김섬경 할아버지와 홍신자 할머니가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21일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조기 귀환했다.
김섬경 할아버지는 딸 68살 춘순씨와 아들 65살 진천씨를, 홍신자 할머니는 동생 82살 영옥씨와 조카 45살 한광룡씨를 만났다.
한편, 이산가족 상봉단이 20일 오후 1시5분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해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이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에서 북측 가족 178명과 재회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북측 상봉 대상자들이 우리 측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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