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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언론사 협회' 2월 29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창립 예정
'한국 인터넷 언론사 협회' 2월 29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창립 예정
  • 안병욱/편집인
  • 승인 2008.02.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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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석 상임 회장 내정자 "영향력 있는 당당한 언론 만들 것"
▲ ©김삼석 상임대표 내정자 *이민선한국 인터넷 언론사 협회(이하 언론사 협회)가 오는 29일(금) 오후 5시 서울 프레스 센터 18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식을 열고 협회 탄생을 대내외에 알린다. 언론사 협회 회원들은 지난 15일 ‘참교육 신문’ 충남 본부인 공주 복룡 초교(폐교. 현재 파충류 박물관으로 사용 중)에서 창립에 필요한 점검을 마쳤다. 15일 회의에서 회장단과 임원진이 내정됐다. 상임 회장으로 김삼석(수원 시민신문) 대표가 공동 대표는 리복재(플러스 코리아) 대표, 추광규(신문고) 대표, 김일중(성남 투데이) 대표, 최종옥(나눔뉴스) 대표 가 각각 내정됐다. 사무처장은 김낙중 대표기자(성남투데이) 감사는 이민선 편집인(안양뉴스)이 내정됐다. 회장단은 이날 참석한 회원사들이 추대하는 형식으로 꾸려졌다. 이날 상임 대표로 내정된 김삼석 대표는 “인터넷 지역 언론을 영향력 있는 당당한 언론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최종 점검 회의에 참석한 언론사는 모모뉴스, 수원시민신문, 플러스 코리아, 나눔뉴스, 성남 투데이, 인터넷 신문고, 경기 조은 뉴스, 경북조은뉴스, 구미조은뉴스, 시흥시민뉴스, 화순투데이, 참교육신문, 경남 조은 뉴스, 성남투데이, 안양뉴스다. 변창수 인스정보기술 대표가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창립식 당일 창립식 이전에 창립총회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내정된 회장단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서 통과 시킬 예정이다. 29일 상정될 주요 안건은 수원시 지역 언론 탄압에 대한 공동 대응 건과 조직 확대 건 기사 및 광고 공유 건 등이다.
▲     ©1차모임 뒷풀이 모습  *이민선

언론사 협회 창립 목적은 열악한 지역 인터넷 언론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좀 더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7년 12월 7일 오후 8시 20분 언론사 협회를 창립하기 위한 첫 회의에서 그 목적과 열의는 이미 확인됐다.

그날 참석한 전국 33개 지역 인터넷 언론사 대표들은 회의를 시작한 지 불과 20분 만에 ‘한국 인터넷 언론사 협회’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반대나 이견은  없었다. 이미 협회 창립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이다. 

협회를 통해 하려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가 기사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서로 기사를 교류하고 협회 차원에서 기사를 포털에 전송하는 것이다. 인터넷 언론, 특히 지역 인터넷 신문에 올라오는 기사는 파급력이 미약하다. 그러다 보니 시사성 있고 유익한 정보 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 기사를 각 언론사가 동시 다발 게재하고 포털 사이트까지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한 것.

두 번째는 공동으로 광고 수주하고 공동으로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다. 인터넷 언론사는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광고 수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니 재정부족 때문에  운영구조가 대부분 취약하다. 한 마디로 근근이 명맥만 유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취약한 운영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광고를 수주하고 회원사가 공동으로 광고를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기사를 공유하고 중요 기사를 포털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행정적 기술적 업무와 광고를 유치하는 업무는 인스정보기술과 (주)애니모비가 맡기로 했다. 인스정보기술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를 개발해서 임대해주고 호스팅 서비스 하는 회사다. (주)애니모비는 KTF 협력업체로서 show동영상과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는 회사다.

(주)애니모비는 한국지역언론IT지원센터를 추진, 언론협회와 함께 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언론 광고유치와 시스템 지원을 위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7일 첫 번째 회의에 참석한 홍창영 이사는 “직원들로 별도 팀을 만들어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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